
괌여행을 하다보면 조식이용에 대한 갈등이 생기곤 한다.

여행가서 피곤한 아침에 늘 먹지도 않던 아침식사를 15,000원정도를 내면서까지 먹어야할까라는 고민에 빠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차라리 이 비용을 줄이고 대신 쇼핑을 하거나 관광을 하는데 활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빠지기도 할 것이다.
그래서 종종 괌현지 k마트나 payless mart를 이용해 간단히 식사 재료를 구해 한끼를 먹어보려할때 아차싶은 부분이 냉동식품을 조리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
그렇다.. 호텔 방에 커피포트는 있는데 전자레인지는 없다는 사실...

하지만 힐튼호텔에도 한쪽 구석에 전자레인지 microwave가 only one 있다는 점..
잘 보이는 곳에 놓여있지 않기에 숨은보물찾기처럼 돌아다녀야 된답니다.

그렇다면 전자레인지 찾아 가는 경로를 소개해 알찬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해 봅니다.
우선 힐튼호텔 로비에서 tasi club쪽으로 가다보면 가이드센터가 나온다.

호텔 로비에서 오른쪽 방향에 tasi club으로 직진...

타시클럽 쪽은 고급리조트로 구분된 구역이지만 누구나 다닐수는 있는 곳입니다. 마사지샵도 이 복도 끝에 있답니다.
약간 내려가는 이곳 복도로 내려가면 투어가이드 데스크가 나온다..


이곳 복도로 들어가 긴 복도로 우회전..^^
웬지 용기내어 걸어가야할 것 같은 흐스스한 복도 분위기 ㅠㅠ
처음엔 이 복도를 보고 뭐가 있긴할까 싶었다..
약간 음산하기까지한 어둡고 조용한 복도..ㅎㅎㅎ
하지만 조금만 걸어가면..
이쪽 복도를 중간정도 가면 짜잔....
전자레인지가 있다는 사실...^^

유아놀이방 바로 앞에 전자레인지가 위치...
친절하게 한국말로 안내까지 있었다..

간단하게 햇반이나 소시지, 냉동피자 같은 간편조리 식품을 마트에서 구매해 간식이나 식사꺼리로 해보시는 것도 나름 알찬 Guam 관광하는 노하우..


즐거운 괌 여행 되세요..하파아데이~~~
글. 최강모. 2020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