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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속초바다 조용한 해변가에 앉아 커피한잔 해보려했지만....춥다....ㅠㅠ 그래도 뷰힐링으로는 최적에 시간... 이른 점심시간에 해변은 조용하게 파도소리만 귀볼을 어루만진다.... 바쁘게 앞만보고 걷다보면 불현듯 내가 어디로 가고 있었는지 잊고있진 않은지 고뇌하곤 한다.. 바다는 늘 평범하게 반복적인 파도만 일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가끔은 상깔있게 성질도 부리고 많은 생물들도 품고 살아가듯 우리 인생도 바다처럼 평범해보이지만 그 안은 번잡스럽고 혼란스럽지만 끝내 평정을 찾고 철이 들어 온화함으로 물들듯 비슷한 성품을 지녔기에 바다를 보면 평안해지나보다.... 속초 겨울바다. 2023.01 글. 최강모. 2023.2.1
나는 어떻게 보여지길 바라는가? 동국대에 있다보니 여기저기서 경전에 글귀를 보게 되는 기회가 많다. 보통은 대수롭지 않게 그저 눈으로 읽고 잠시 머리속을 휘돌아다니다가 이내 눈으로 다시 글귀가 나가는 편이였다. 하지만 한 문장은 눈으로 들어와 가슴에 남았다. 겉모습이 그럴싸하다해서 모두가 좋은 사람은 아니다. 좋은 사람은 생각이 올바르고 정직한 사람이다. (대반열경) 겉모습이 그럴싸하다해서 모두가 좋은 사람은 아니다. 좋은 사람은 생각이 올바르고 정직해야 한다. 겉모습만 치장하지도 말고 겉모습만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지 말라. 좋은 사람을 못찾는다면 차라리 본인이 좋은 사람이 되라. 그리하면 좋은 사람들이 근처에 모일 것이다.​ 글. 최강모. 2023.01.19
배구경기 관람 어쩌다 배구경기 관람초대권을 받아 장충체육관에서 경기직관 경험을 해봤네요.. 응원팀에 함성과 아쉬운 탄식.. TV로 보는 것과는 사뭇다른 느낌.. 게임에 룰은 잘 몰라도, 누가 우세인진 바로 알게되는 스포츠 감성....^^ 응원소리에 얼껼 동화되고 얼렁뚱땅 응원을 하게 되는 동조화 현상...ㅎㅎㅎ 재미있는 추억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