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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공항나들이 딸아이 배웅차 인천공항 나왔다가 연말분위기 물씬 풍기는 공간들에서 잠시 출국느낌만 즐겨보는 아내... 아..우리도 해외출국해본지 좀 됐구나..ㅎㅎ 어여 열일해서 근처라도 나들이 나가봐야겠다...
한산, 용의 출현 "#한산". 영화속 대사가 많이 신경쓰인다.. "이 전쟁은 의(義)와 불의(不義)의 싸움이다" 현재의 난세에서도 용의 출현이 있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결점들이 많은 영화이다. 현재의 한국의 국제관계나 정치경제의 혼란에 대한 해법을 찾는 키워드일 수도 있다. 영화는 전라도 백성이 경상도 부산진을 구하려 의병들도 나서 목숨을 걸고 바쳐가며 불의와 맞서는 모습이 내제되어있기도 하다. 영호남이 갈라져 갈등하고 있는 모습에 근본적 이유는 벡성이 그리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위정자들이 조장하는 것일수 있음을 충고하는 내용이다. 무엇을 보려하는가에 따라 다른 메시지를 줄수 있는 좋은 영화이다..시나리오가 참 알차다.. ​ 기술이 결국 불리한 상황을 반전시키는 계기가 된다는 점도 관심있게 볼 대목이다.. 은..
치악산 인근 피노키오휴양림 1년만에 다시 원주 치악산자연휴양림쪽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휴양림이란 공간에 산뜻함은 일반 호텔여행보다는 사뭇 다른 느낌이 있죠.. 피노키오자연휴양림은 약간은 창소년수련원을 개조한듯한 느낌에 장소인데.. 마침 숲속 팬션을 예약할수 있어서 입실은 했는데... 아..풍경이 좋네요...나무냄새와 새소리.. 끝장입니다.. 피노키오 숲속펜션 전경 다만... 나무집이다보니 윗쪽 숙소분들이 매너가 없으면 쿵쿵거림으로 좀 스트레스를 받을수 있습니다.. (저희도 층간소음 피해 여행간건데..이곳에서도 스트레스 받았답니다.. 제발 지성인들인데 교양있게 매너는 지킵시다..^^ 후양림속 산책로들이 있어 아내와 함께 둘레길 같은 코스를 잠시 걸었습니다.. 푹신한 산길...약간 비가오는 날씨라 습기가 깔려있어 더 운치있었답니다..